'그랜드슬램'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한 종목의 메이저 대회를 한꺼번에 모두 우승한 경우를 말합니다. 야구에서도 4타점을 쌓는 만루홈런을 그랜드슬램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통 4가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한 경우가 그랜드슬램이라는 용어와 가장 가깝습니다.

메이저 대회가 3가지면 트리플 크라운을 말하죠. 테니스나 골프에서 말하는 그랜드슬램 석권은 1년에 4가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걸 말합니다.

다만 골프에서는 남녀 통들어도 이 대업을 달성한 선수가 1930년 바비 존스가 유일합니다. 테니스의 경우에는 남성의 돈 버지(1938년)와 로드 레이버(1962년, 1969년), 여성의 마거릿 코트(1970년)와 슈테피 그라프(1980년)으로 사례가 훨씬 많지만 역시 달성하기 힘든 기록입니다.

어느 스포츠나 연속우승은 힘들죠. 굳이 1년에 한정하여 4연속 우승을 하지 못해도 연도를 넘겨서 연속으로 우승했다면 '논 캘린더 이어 그랜드슬램'이라고 합니다.

테니스에서는 2015년 윔블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