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가 6월 16일을 끝으로 끝난다는 소식을 듣고 포스팅합니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직접 보니 이해되지만 한편으로는 허망하네요.

다음 블로그가 작년에 문을 닫았고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이글루스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이미 회원가입이나 이글루스 블로그 신규 개설은 막혔고 앞으로 두 달이면 끝나네요.

추억의 장소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니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느낌과 약간 씁쓸한 감정이 몰려옵니다. 방치되어 있는 이글루스 블로그 가운데 소중한 기록이 그대로 사라지는 게 안타깝습니다.

역사 블로그 중 초록불님 블로그처럼 이주하기로 밝힌 곳도 있지만 정전되어 있는 블로그는 없어지겠죠. 몇몇 이글루스 블로그 사이트를 크롬 북마크로 저장해놓았는데 대부분이 새 글이 올라오고 있지 않습니다.

북마크를 삭제하기 전 페이지로 저장하거나 핵심 문장은 개인적으로 메모장에 기록해놓고 있습니다. 역사나 소설 블로그의 자료가 사라지는 게 개운치 않네요.

다음 블로그는 티스토리로 이동하는 게 쉬웠지만 이글루...